경북도가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영풍문화재단(이사장 장형진)이 민생살리기 하나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성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과 지역중소기업, 청년 소상공인 등 민생 살리기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집수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풍문화재단은 1980년 4월 20일 영풍그룹 창업자인 故 장병희 회장과 故 최기호 회장의 사재출연과 영풍그룹에 속해있던 주식회사 영풍, 영풍광업 주식회사, 고려아연 주식회사에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출연을 받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보육 및 장학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도가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1월 이철우 도지사가 급여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