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30 16:20:39
부산 기장군은 2023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일부 해맞이 명소를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해동용궁사 갈맷길 해안로 일부로, 해동용궁사 내 지장암 다리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옹벽으로 이어지는 약 100m구간이다.
통제시간은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 동안이며, 기장경찰서 및 기장군청 직원들이 투입돼 해당 구간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