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30 14:38:55
김해대학교 HiVE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해생명과학고·진영제일고·김해한일여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개발을 위한 의생명산업 체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대와 김해시는 지난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사업 내 타 사업 연계 과제 중 직업교육혁신지구 연계 지역 특화분야(의생명) 인재 공동 양성 과제로 김해시 의생명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전략 산업 활성화 기여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와 연계해 의생명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진로개발을 위한 의생명 산업 체험 특강'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차병열 센터장과 KGM 거명 노시철 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연계해 머신러닝과 딥러닝 실습을 진행했다.
김해대 편금식 총장은 "HiVE사업과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과 연계를 통해 특성화고-전문대-마이스터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성장 경로를 구현해 지역특화산업인 의생명 분야 전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