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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새해맞이 기자회견’

“새해는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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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28 15:10:09

28일 웅비관에서 개최된 새해맞이 기자회견.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8일 웅비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박상무 소통협력관의 진행 속에 새해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새해맞이 기자회견은 올 한 해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2023 경북교육 추진 방향 및 핵심 추진과제 설명 및 출입기자단의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은 29만 명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4가지를 경북교육 핵심 추진과제로 밝혔다.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을 위해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 개발, 기본 소양 교육 강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활성화,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유-초-중-고 연계 학습을 강화한다.

오는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올해 대비 33%인 6845명 감소하고 학생 100명 이하 학교 비율도 증가(2018년 42.4%→2022년 43.1%)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임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 및 지역상생 학교를 육성해 전국에서 찾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초등 전일제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공존과 이해의 다문화교육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1학생 1스마트 기기 보급 완료, 학교 내 모든 공간 무선망과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맞춤형 정보화 지원, 업무 경감을 위한 사용자 편의 중심 스마트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학습 기회와 맞춤형 학습경험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이며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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