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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 11조원 확보...역대급 성과

전국 도 단위에서 최고 증가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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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26 13:52:42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0조951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 예산 10조9514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 사업 5조8510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1004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2022년도에 확보한 10조175억원보다 9339억원(9.3%) 늘어난 역대 최대 국비 확보 규모이다.

도는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국책 건의사업 5조6029억원을 반영했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2481억원을 증액했다.

2023년 도가 확보한 국비 예산은 지역의 열악한 도로철도망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사업, 경주에 건립 중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문무대왕 과학연구소)을 중심으로 한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또 포항 힌남노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관련 사업과 메타버스 관련 사업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는 예결위 소속 김영식 의원실에 국비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국비확보 전담팀이 상주하며 실국의 국비확보 활동을 지원했다.

또 힌남노로 인한 산업위기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서 김병욱 의원실에 산업위기 선제대응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활동이 개시된 이후에는 대구경북 유일한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경북의 현안사업이 국회를 통해 증액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도는 지난 12일 도의회의 의결로 12조 821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을 확정지었다. 이는 전년 대비 8294억원(7.4%) 늘어난 것으로 경북은 전국 도 단위에서 최고의 증가액을 기록하며 예산 12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국비 11조원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확보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상주~김천선, 혁신원자력, 메타버스 등 핵심 사업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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