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23 16:09:30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2일 공공기관 안전현안 발굴 및 해양 클러스터 안전정보 공유, 상호지원협정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공동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2022년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는 ▲인적자원, 장비, 기반시설, 기술, 정보, 공급망 절차 구현 ▲해양클러스터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인프라 공급과 기술지원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 등 각각의 기관특성을 반영한 해양클러스터 안전관리체계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 14명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중앙감시실과 기계설비실 등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체계구축에 필요한 비상통신과 공공정보, 사고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한 해양클러스터 비상사태 대응계획 수립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연수원에서는 선원안전교육 기관의 특성을 살려 해양클러스터 내 임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응급훈련(심폐소생술(CPR))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해 지역 내 타기관 근무자들의 비상대응역량과 안전장비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계기로 해양클러스터 내 기관별 안전인적 및 시설자원의 공유, 협업체계를 수립하고 해양클러스터 안전관리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