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점점 더 열기를 띠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식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마성콘크리트에서 성금 200만 원, 문경시 출향 인사인 박귀범씨가 쌀(10kg) 100포(금260만 원 상당), 문경축협조합 이사 자리를 겸하고 있는 김경숙씨가 친환경 쌀(20kg) 50포(금3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보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돕기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의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