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23 13:26:25
부산의료원은 최근 신규 CT 영상장비(RE Revolution ES)를 도입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장비는 전신 촬영 4초, 흉·복부 촬영 시간은 약 1초면 가능하다. 신속한 검사로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미국 FDA 승인된 인공지능 기법을 사용해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듀얼에너지 촬영 기술을 탑재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이번 CT 장비 도입으로 입원·외래·응급 환자의 영상검사 대기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