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 및 예산집행률 △고용지표에 따른 고용증가 및 실업감소율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발굴 △사회적경제 기업활성화 △청년 취‧창업 활성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일자리사업 예산 신속집행 △우수사례 발굴 등 8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올해 일자리 목표인 3641개 대비 36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107% 초과 달성했으며 지역환경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발굴과 자치단체장의 노력, 기업 투자유치 노력, 지역혁신 일자리사업 발굴 노력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연령 구조 특성을 고려해 청년층, 노인층,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결혼이주여성 창업을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교육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공공부문의 직접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고용 친화적인 기업유치와 확장, 일자리 관련 조직 간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