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은 '2022년 건이강이 공공의료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이강이 공공의료원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공적도·기여도·시급성·적합성·효과성 등 5개 부분을 평가해 선정한다.
부산의료원은 공공의료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감사패와 함께 의료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휘택 원장은 "앞으로도 부산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