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21 14:59:59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달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를 부산시 청사 1층에 구축해 임시 개소·운영하고 내년 3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스톱 기업지원센터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의 기존 옴부즈맨 활동에서 인력과 기능을 확대·개편해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부터 해결까지 기업애로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기업옴부즈맨과 함께 부산상공회의소 전문 파견인력을 배치해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기동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자금·기술·사업화 등 기업애로 분야에 적재적소 전문가를 배치해 심층상담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사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각 해결이 어려운 복합애로 안건 상담은 관계부처, 기관 등 협의체를 상시 구성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 등에 적극 건의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