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연탄 9000장, 난방비 8000만원 총 9000만원을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9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탁했다.
난방비는 가구당 15만원씩 총 546가구를 지원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300가구로 배달된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에너지 요금 등 고물가로 인해 소외계층분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약소하게나마 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