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1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북도 에너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443개소에 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또 경로당ㆍ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