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지난 11월 말부터 5주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축구교실과 스포츠체험교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축구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94명, 고학년 62명 등총 15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축구 기본기를 배우고 미니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스포츠체험교실은 부산지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1개 기관에서 총 17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수영, 골프, 암벽등반 등을 체험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