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항공여행마켓'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시민들의 항공여행 심리회복을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온 항공·관광업계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항공사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필리핀항공, 에어아시아X, 싱가포르항공, 핀에어가 참여한다. 여행사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싱가포르관광청, 핀란드 관광청 등이 있다. 또한, 연계 행사로 '마켓움 크리스마스페어'도 열린다.
박재희 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힘들었던 항공·관광업계와 지역민들을 위한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