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sports Night, TEN(TEN) 22시즌 FPS SPECIAL' 포스터.(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The Esports Night, TEN(TEN) 22시즌 FPS SPECIAL'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2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는 TEN은 FPS 게임 인기 종목인 발로란트와 더불어 레인보우식스 시즈, 오버워치2 종목으로 스페셜 매치를 3회 연속 개최한다. 종목별 인기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연말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2일에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진행되며 23일에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종목으로 '탈론 이스포츠'와 'SBXG'가 맞붙고, 24일에는 오버워치2 종목으로 '판테라'와 '‘SPG'의 대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프로팀 '담원 기아'와 함께 새롭게 창단한 '농심 레드포스' 대결을 통해 미리보는 2023 발로란트 챌린저스, 레인보우식스 시즈 공식 리그인 '코리아 오픈 2022 어텀' 준결승에서 '탈론 이스포츠'에 패한 'SBXG'의 복수전, 지난 11월에 개최된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에서 '판테라'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SPG'의 재대결 등 회차별 관전 포인트가 있다.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TEN FPS SPECIAL'의 현장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1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예매 및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아프리카TV 내 TEN 채널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문섭 진흥원장은 "브레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매치들을 다양하게 구성한 점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돌아간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23시즌에서도 국내외 프로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매치업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