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구시 북구 관음동과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에는 2026년까지 총 531억 원이 순차 투입돼 15만5000㎡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22곳을 포함, 총 24곳에 4035억 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