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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구축 완료

플랫폼 기본매칭 서비스 4종, 민간 비즈니스 창출 혁신서비스 5종 포함…기술거래 활성화 앞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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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2.15 17:47:40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부터 네번째)과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오른쪽부터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15일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구축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 오픈을 알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오종훈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인프라분과위원장과 정부 부처 산하기관·대학·공공연구소·민간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추진경과 보고, 기념 퍼포먼스, 플랫폼 소개영상 시청, 플랫폼 주요기능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주요 서비스인 AI를 활용한 기업-기술 매칭,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참석자들 앞에서 직접 시연하고, 연구기관-중소벤처기업 간 양방향 매칭, 기술신탁 등 다양한 사용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메뉴들을 공개했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 추진하고 있는 핵심 기반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전문회사 등 다수의 수요자 및 공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기보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공동 예산(27억원)을 투입해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약 8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4종의 플랫폼 기본매칭 서비스와 5종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혁신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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