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13일 본청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교육안전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교육안전과에서 주요 업무로 추진하는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학생 보호 인력 및 CCTV 지원, 시설물 정밀안전 점검 등에 대한 사항을 김동식 과장이 설명했다.
김 과장은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등의 내용과 안전사고 예방 및 성과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추진 사업 중 ‘아차사고신고제’는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교육부 교육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차사고’란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는 사고로서 크고 작은 사고에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안전상의 잠재적 불안 요소를 말하는 것으로 아차사고와 관련해 115교에 2억7600만 원을 지원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안전이 바탕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안전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교육 가족 모두가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 안전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