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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광 도의원 “CPTPP 결사반대, 농수산업 보호 사전대책 마련하라”

농어촌과 지방 소멸 수수방관…수도권만 살리겠다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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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13 09:12:30

신효광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신효광 의원(청송)이 12일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가입의 부당함과 조속한 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경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민단체에서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천명했음에도 정부에서는 제대로 된 대책도 없이 협정 가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메가 FTA라고 불리는 CPTPP에 가입할 경우 농산물의 95% 이상, 수산물은 100% 관세철폐가 이뤄지게 될 것이며, 이 후폭풍은 기존 FTA 체결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불가피한 정책일수록 피해분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사전대책을 수립 후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 농어업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민의 건강권과 식량주권마저 내어주는 중차대한 통상협상의 졸속추진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신효광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우리 농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경북도의 입장과 정책을 중앙정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대응조직을 구성하고, 도의회와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협의을 진행해줄 것"을 요구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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