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12 17:54:30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2022 국정감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불리한 문서 비공개 등 대한민국 정부의 선택적 문서 비공개 지적으로 시작으로 올해 여름 58일 동안 공업용수에 적합한 낙동강 물을 부산시민에게 식수로 공급했음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솜방말이 처벌을 받아왔던 다중 사기 금융 범죄에 대해 '다중사기피해방지법' 신속 제정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적된 사안과 대안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많은 관련이 있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