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광역시 웹사이트 및 공공앱 정보접근성 수준진단'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부산신보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광역시 웹사이트 및 공공앱 정보접근성 수준진단'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웹사이트 및 공공앱 정보접근성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해 장애인·고령층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등 3개 분야에서 총 24개이다.

재단은 작년 평가에 이어 올해도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매년 자체적으로 홈페이지 웹접근성을 검토하고 한국웹인증성인증평가원을 통해 품질인증을 받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더불어 재단은 부산시가 산하 출자·출연기관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보안 운영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특히, 타 기관이 실시하지 않은 자체 사이버공격대응 모의훈련은 우수 수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원용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평가받아 뜻 깊다"며 "앞으로도 웹접근성, 정보보안 업무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이버침해사고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