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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9회 관광의날 기념식 개최

경북관광인 한자리에, 세계와 함께하는 관광경북 실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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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09 09:27:38

관관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경북관광협회와 함께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시군 관광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관광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 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관광 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경북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세계와 함께하는 관광경북’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애초 9월 27일 관광의 날에 맞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초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의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신규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안동시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 등 5명이 시ㆍ군 관광부서 우수 공무원 경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관광진흥 유공부분 기관표창에는 리첼호텔(대표 안희정), 민간인 부분에는 한미여행사 대표이사 유장용 등 17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또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업계 임직원 8명에 대한 경북관광협회장의 표창과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 대한 경북관광공사사장의 감사장 수여도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잘 엮어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지역관광의 얼굴인 만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신뢰를 쌓아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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