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소관실국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 등 심사 실시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08 11:28:25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북도 소관 실국별 심사에 돌입했다.

지난 6일에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경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노성환 의원(고령)이 "경북도청 신도시에 산부인과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21개 시군은 인구 데드크로스로 진입했고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시군에도 병원이 없어 인구유출의 원인으로 작용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김용현 의원(구미)이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지원액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 도 예산도 전년대비 44억 감소된 점을 언급하며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인 만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하고 있다. 

 

남진복 의원(울릉)이 "지역 문화축제와 관련해 지역 행사마다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오른 초대가수를 출연시킴으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거나 행사 고유의 의미가 무색한 천편일률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특색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담당부서별 예산협의 시 형평성이 결여될 수 있어 예산부서에서 총괄조정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연례반복적인 출연금 지급 사례가 많다"며 "기재부의 경우 수지차보전방식으로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음을 예로 들어 출연금 예산협상 시 수지분석 등을 통해 과다한 출연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