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12~16일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육아에서부터 청년, 지역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명사 초청 릴레이 강연 ‘미래 영주에 관한 이야기 : 미담’을 개최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지도 높은 강연자들의 강연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문화 결핍을 해소하고 시민의 소통, 공감 능력, 협업 능력을 키워 삶의 의미와 가치를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 일정은 △12일 다둥이 엄마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지선의 ‘좋은 엄마, 멋진 아내되기 어렵지 않아요’ △13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PD 구범준의 ‘당신의 내일을 바꾸는 질문 : 세바시 인생질문 100’ △14일 세대 갈등 해소 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가족습관 : 자녀, 손주 이해하기’ △15일 한국적 연극의 대표배우 김성녀의 ‘김성녀의 삶과 무대인생을 통한 소리여행’ △16일 지역문화 전문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위기의 시대, 삶의 전환을 위한 지역문화정책’ 순으로 진행된다.
또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성과 전시와 강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행사, 지역 예술인의 식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준비돼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인문 자산을 확산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