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은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17일 '대한해협 원나잇 크루즈'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해협 크루즈는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의 항로를 대마도까지 연장한 1박2일 일정의 국제크루즈 상품이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입항해 1시간 정도 머문 후 광안리 앞바다에 닻을 내리고 하룻밤을 보낸다. 특히, 17일에는 광안리에서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이 외에도 선내에서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되며, 선상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노래방, 사우나, 게임룸, 선내 면세점 등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