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2.05 17:15:43
부산 기장군은 지난 3일 기장 정관도서관에서 '2022년 제4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3년 만에 재개된 재능나눔콘서트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참여하는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앞서 군은 지난 지난 9월 17일 정관 윗골공원에서 제1회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10월 1일 죽성드림세트장에서 제2회·제3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제4회 공연을 정관도서관 소두방극장에서 개최하면서 재능나눔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교육 수강생과 동아리, 재능나눔봉사단 등 6개 공연팀이 참여해 재능을 뽐냈다.
특히, 참가자들의 다양한 악기 연주, 무용,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마술쇼 등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재능나눔콘서트를 통해 배움의 결과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간에서 재능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