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5일 오전 성주군청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갖고 두 달 간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북을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0개 읍면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출범식을 개최하며 모금접수 창구 운영을 통해 모금활동을 독려하는 등 활발한 모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5일 군청 출범식에는 성주군 마스코트 두 명의 참별이가 등장 해 성금 모금을 유발하는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의 활약으로 많은 직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출범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출발점이 돼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확산되길 바라며 우리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금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캠페인 기간 중 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모금함, 기부상담 및 ARS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 자동연계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