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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이버클라우드와 스마트농업 MOU…지자체 최초

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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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2.02 20:35:46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 안은기 유비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네이버 클라우드와 스마트농업 MOU를 맺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네이버 클라우드와 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빅데이터ㆍ인공지능 기반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우선 참외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과 AI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북은 전국에서 1위 농작물이 가장 많으며 그중 참외는 주산지 성주에서만 올해 5763억원의 사상 최대 조수익을 올려 지역에서는 생명과 같은 산업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코리아 멜론(Korea Melon)으로 명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참외는 앞으로 다가올 기후 위기와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작물 영농관리를 휴대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스마트팜 보급률은 11.4% 수준에 지나지 않고 빅데이터, AI와 같은 경쟁력 있는 미래기술 개발에 시설 등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실정이다.

AI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쉽지 않았던 AI 영농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첨단 농업기술이 영농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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