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쌍화점>(감독 유 하)이 수위 높은 정사 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조인성과 송지효의 상반신 노출로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대리합궁 장면 영상이 10, 11일 단 이틀간만 쌍화점의 공식홈페이지(www.ssanghwa.co.kr)에서 독점 공개된다.
영상에는 조인성과 송지효가 키스를 시작으로 서로를 격정적으로 탐하는 모습이 짧지만 강렬하게 펼쳐진다. 처음으로 여자를 품어본 호위무사와, 처음으로 남자를 받아들인 왕후가 느끼는 격렬한 감정이 적나라한 정사 신 속에 담겨있다. 더불어, 두 사람의 정사를 엿보게 된 주진모가 동요하는 장면도 들어 있어, 영화 속 이들의 운명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19금 영상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센세이셔널한 장면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원치 않는 합궁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어색한 첫 정사의 수위도 상당하지만, 이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 조인성과 송지효는 여러 차례 농염한 정사를 나눌 예정이다.
연출자인 유하 감독 스스로도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수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단언해 <쌍화점>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