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29 10:30:40
BNK부산은행은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지방은행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CPI는 34개 산업, 1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난해부터 발표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패널제도, 정책자문단 제도, 금융소비자보호 영업점 통합컨설팅 제도 등을 운영하며 거래고객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도 신설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디지털금융 소외 고객과 소통하고 노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령금융소비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소형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을 신설해 시니어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는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우수기업 선정은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은행 전 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