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5일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등 20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 생활물품 지원, 청소 등을 실시했다. 안종일 이사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복지재단, 해피시니어, 가야1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했다.
앞서 지난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6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동구 좌천동과 범일동, 서구 아미동 일원에 105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3000여장을 지원하고, 공단 임직원이 직접 연탄 6000여 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공단 안종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공단 경영의 핵심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