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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기'와 키즈캐슬 '주니토니', 부산 홍보 콘텐츠서 만나다

어린이 대상 홍보 콘텐츠 25일부터 3편 순차적 공개…관광지, 사투리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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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1.24 10:12:43

부산시와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가 협업 제작한 어린이 대상 '부산 홍보 콘텐츠'.(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가 제작한 '부산 홍보 콘텐츠'가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부산시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와 어린이 대상 '부산 홍보 콘텐츠' 제작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는 2012년에 개설돼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500만 명의 구독자와 45억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키즈캐슬이 부산시에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유튜브 주니토니 채널 출연 주인공 <주니>와 <토니>를 활용한 부산 홍보 콘텐츠 제작을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부산 홍보 콘텐츠는 총 3편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애니메이션 '부산에 가면'을 시작으로 '부산 사투리송', '사투리 퀴즈쇼'가 차례로 공개된다. 모든 영상은 <주니토니> 채널과 <부산튜브> 채널에 동시에 공개된다.

'부산에 가면'은 부기와 주니, 토니가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신나는 노래와 함께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 야경, 송도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지를 설명한다.

'부산 사투리 송'은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부산 사투리 억양으로 입소문 탔던 부산 사투리의 특색을 설명한다.

'사투리 퀴즈쇼'는 서울 어린이와 부산 어린이가 만나 부기와 함께 사투리 퀴즈를 풀어보면서 사투리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키즈캐슬은 이번 협업 이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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