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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 학생들’ 레코드북스, 독립출판 ‘러버스 플레이’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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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11.24 09:20:20

‘러브스 플레이’ (사진=레코드북스)

서울예술대 학생들이 레코드북스에서 독립출판 ‘러브스 플레이’를 발표했다.

2일 문학계에 의하면 레코드북스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영화과, 디자인학과 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턴테이블에 올라가는 LP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레코드북스는 크라운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러버스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러버스 플레이’는 사랑을 이루게 해주는 주문인 ‘러버스 레폴링(Lovers leporine)’과 ‘플레이리스트(Playlist)’를 합한 의미이다.

책은 ‘러버스(lovers)’ ‘리버스(reverse)’라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러버스’는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사랑의 이점인 면모에 대해 떠올리고 있으며, 6편의 에세이와 1편의 만화로 이뤄져 있다. 작가들의 첫사랑, 예술 이야기, 깊게 사랑하고 있는 분야 등에 대해 다룬다.

‘리버스’는 사랑의 이미지를 뒤집으며 그 층위를 깊게 표현해 사랑의 모순된 점을 나타내고 있다. 3편의 소설과 5편으로 이루어진 3개의 시 모음집, 일러스트 한편으로 이뤄져 있다.

‘러버스 플레이’는 작가들이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선정했는데, 7명의 작가들이 에세이, 시, 소설,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인디 음악을 찾고 선별하며 글에 깊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러버스 플레이’는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예술대학교 다동 2층에 있는 ‘독립출판의 거리’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진행하며, 레코드북스의 마스코트인 ‘또순이’를 활용해 데일리 음악 추천도 진행하는 등 대학생 예술가들만의 실험적인 면모를 보여준다는 포부이다.

저자 오예린, 김가현, 한봉일, 김영인, 안정욱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다. 각각 에세이 ‘해수어의 사랑 방식’과 시 모음집 ‘세계에서 가장 위태로운 자리를 가진다’, 에세이 ‘리본 묶기’와 시 모음집 ‘새벽이 오면 나는 항상 물을 마셨다’, 에세이 ‘가역 반응’과 소설 ‘비가역 반응’, 에세이 ‘우리손붙잡고언젠가소멸하자고’와 소설 ‘여름 실종’, 에세이 ‘특급! 러버스 되기’와 시 모음집 ‘보통 세계’를 집필했다.

경제민과 최하영은 서울예술대에서 영화와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각자 에세이 ‘아주 작은 어떤 마음’과 소설 ‘보조개를 갖고 싶어’를 발표하고, 만화 ‘행복’과 일러스트 ‘그때의 행복’을 그렸다.

레코드북스의 독립출판인 ‘레코드 플레이’는 서울예술대 산학협련단에서 주최하는 2022년 아프로 프로젝트의 ‘포커스 온’에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아프로(A-PRO)는 Artist와 Promotion의 합성어로 서울예술대 예비 예술가들을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고, 문화예술 산업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그 중 ‘포커스 온’은 매년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선정해 산업체에서 주목할 만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판의 주축이 된 서울예술대 문창과는 신경숙, 하성란 소설가와 김은숙 드라마 작가, 이병률 시인 등이 졸업한 곳이기도 하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한강 소설가가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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