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2일 내년도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지금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등 국회의 예산심의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해외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필리핀ㆍ싱가포르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바로 국회로 향했다.
앞으로 남은 국회 심의 기간 예결위 심사에 대응해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바쁘게 뛰어다녔다.
먼저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2018년 민선 7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정협의회 후 송병철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최인호 소위원장 및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만이 살길이고 지방시대를 여는 일이다”며 “하루속히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제정을 바라는 시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