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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수산委 “행정이 농가를 따라가지 못하네”

신기술ㆍ고품질 품종 적극적으로 보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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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1.21 18:30:20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18일 농축산유통국을 끝으로 소관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농업자원관리원을 시작으로 농수산위원회 행감이 농축산유통국을 마지막으로 총 9일간 10개의 소관 기관에 대해 시행됐다.

경북의 주력 품목인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신효광 의원(청송)이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은 이미 현장에서도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기존 농법대비 월등한 품질 우위가 입증됐음에도 보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예산을 수반한 선도적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해 과수 농가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이충원 의원(의성)은 “쌀 소비량 감소의 근본적 원인으로 다수확 위주의 종자보급 정책이 큰 영향을 끼쳤다”며 “근본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밥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덕규 의원(경주)이 “고품질 쌀을 재배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지금까지 전혀 없다”며 “생산량이 적더라도 고품질 쌀 생산 여건이 마련된다면,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을 수 있다”고 정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남영숙 위원장은 “우리 도가 국비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충분한 사후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모사업을 함에 있어 면밀한 사전검토를 해 줄 것을 강조하고, “의원님들의 세심한 지적사항을 집행부에서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제12대 도의회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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