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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여행업계 8곳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본격 유치 마케팅

'2022 부산-말레이시아 트레블커넥트' 단독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현지 업계 100여개사와 미팅 150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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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1.18 15:59:39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6,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부산지역 여행업계 8개사와 함께 '2022 부산-말레이시아 트레블커넥트' 단독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6,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부산지역 여행업계 8개사와 함께 '2022 부산-말레이시아 트레블커넥트' 단독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초 '에어아시아 엑스'와의 부산-쿠알라룸푸르의 직항노선이 취항 예정됨에 따라 현지 여행사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쿠알라룸푸르의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트래블커넥트 설명회에서는 부산 관광상품 및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부산의 무슬림 친화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이어지는 B2B세션을 통해 부산지역 업체 8개사와 말레이시아 현지 업계 100여개사가 참여하여 업계간 미팅을 150여회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아시아 엑스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추진됐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던 관광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모객을 추진을 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 관광청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이후 급변할 관광시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이전 8만 3000명이 방문했던 부산 관광의 주요 타겟 시장"이라며 "동남아 지역의 집중 마케팅에 부산 지역 업계 교류를 지원하여 함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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