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르피나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워케이션(일+휴식) 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2023년부터 아르피나 워케이션 패키지를 개선 운영 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아르피나 워케이션 패키지 시범운영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서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패키지를 개선 운영한다. 고객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방식으로 개선하고,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한, 요트, SUP, 서핑 등 부산 해변 콘텐츠와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우수 관광콘텐츠와의 협력을 통한 체험 콘텐츠 개발 및 판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갈 예정이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워케이션 문화가 부산 관광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관광콘텐츠로서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르피나 부산이 '한달살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워케이션 패키지 런칭 기념 '2022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이 오는 30일까지 접수 중이다. 1등 최우수상은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숙박권이 수여된다. 청소년의 경우 수학여행, 대학교 MT, 가족여행 등을 주제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