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委는 15일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검토로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3차 순환도로, 대구 대표도서관 등 캠프워커 반환 부지 내 조속한 사업 추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대구시의 최근 2년간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감 내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검토로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한전,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협의로 1년이나 지연됐다”며 일정 만회를 위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