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분야를 비롯 친환경, 식량‧원예, 가축방역 추진 우수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22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27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총 6개 분야 41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고소득농업인 육성,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작목 육성, 농산물 유통 강화, 친환경 축산 시책 및 가축전염병 방역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농어민 공익수당 및 농업인 월급제 도입,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확대 등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농업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유통 및 농식품 가공 분야로 연계시켜 우리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리산업을 중심으로 6차산업을 현장에 접목시키며 지역 먹거리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4년 연속 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관계 공무원 및 농협,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제 임기 동안 농업 예산을 100억씩 늘리는 등 영광군의 주된 산업인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