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8일 장천면 및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한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시민이 중심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주제로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법 제도 개선 등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분권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2020년 하반기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2020년 6개소 150명, 2021년 13개소 229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오는 21일까지 선산읍 등 총 8개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2년은 자치분권 2.0 원년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된 지방자치의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역량 강화와 지역에 필요한 분권 정책 발굴 등을 통해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