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 기념식이 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 주관으로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1월 9일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소방의 날'이다.
행사에는 이우청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시의회 이승우 운영위원장, 산업건설위원회 김세호ㆍ우지연 의원,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신재호 소방안전관리자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충섭 김천시장을 대신해 김일곤 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대신했다.
김일곤 부시장은 “소방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이 있기에 김천시민은 행복합니다”며 “특히 지난 2일 새벽에 발생한 농소면 소재 다가구주택 화재 진압에 수고하신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