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곤충산업 육성 공모 2개 동시 선정

총사업비 12억4000만원 확보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1.07 15:56:36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군)에서 사용중인 누에.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인 ‘곤충산업화지원’, ‘곤충유통사업지원’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총사업비 12억4000만원(국비 4억2000만원, 지방비 5억2000만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억4000만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 농가들과 4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누에를 활용한 신제품 및 브랜드 개발, 누에 제품 판로 확대 및 홍보․마케팅 지원, 농가 조직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ㆍ양잠원료 대량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 ‘곤충ㆍ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ㆍ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균일한 곤충 먹이원 공급으로 곤충 농가의 생산량 향상과 노동력ㆍ경영비 절감은 물론, 양잠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곤충ㆍ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00억원 규모의 곤충원료 대량생산, 가공, 유통 시설을 집적화한 거점 단지를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