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한 경남대학교 경영학부생들과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경영학부는 최근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교육청, 창원시, BNK경남은행이 후원하고, 경남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28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총 4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 부문으로는 전산회계정보 1(2)급, ERP회계 1(2)급, 기업세무회계 1(2)급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 참여한 경남대 경영학부 4학년 정주경 학생은 대회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에서는 경영학부 4학년 김태균 학생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전산세무회계, 기업세무회계, ERP회계 1급 부문에서 이준석, 신현지, 박효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한승주, 김현수, 강은미 학생이 우수상을, 주지영, 김건희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각자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영학부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경남도 교육감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지역 내 학생성공을 이끄는 실무교육 우수 대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