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2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4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재개 되는 행사다.
30개 국가, 200여개 기업 및 약 430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관광산업 국제경쟁력을 제고 하고 국제 교류 역할, 하반기를 겨냥한 국내외 관광정책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다.
울릉군은 홍보부스를 통해 가을‧겨울 울릉도 여행에 대한 관광정보 제공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등 방문객 모객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방법으로는 울릉도를 방문하는 선표 예약‧예매와 관광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앱과 주요관광지‧사진 포인트 소개, 울릉힐링로드와 각종 관광상품을 제공했다.
지역특산품 전시‧시식 행사 및 울릉도‧독도를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해 울릉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홍보전에는 대형여객선 운항, 울릉공항 건설 등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사계절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임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울릉도·독도 관광객은 현재 증가추세로 현재 39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올해 역대 관광 입도객 기록을 넘어 연말까지 50만 관광객을 목표로 관광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 대형여객선 취항 등으로 교통 체계의 구축이 완성되면 1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와 앞으로 다양한 관광박람회 참가 및 우리 군 관광자원의 대외적 홍보활동, 특색 있는 지역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