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13일 울릉군 북면 나리에 위치한 국가민속문화재 제256호 및 제257호의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안전의식의 증진과 사회 전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날 안전점검은 울릉군 김규율 부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재 안전경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문화재 집중 안전점검에는 드론을 이용해 문화재 건축물 상부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으며, 그 외에도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 △방범 CCTV 작동상태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 점검했다.
울릉군 김규율 부군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 점검과 특별 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