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결의대회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7일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은 ‘더 빨리 찾아내고, 더 넓게 참여하고, 더 두텁게 보장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개 과제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민원의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시와 8개 구·군 및 142개 읍·면·동의 맞춤형복지팀장·담당자 160명이 참석해 좀 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 어벤져스들이 등장해 돋보기를 들고 사각지대를 찾는 공연을 펼쳤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과 카드섹션도 동시에 진행했다.
또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의 핵심 리더로 맞춤형복지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 결의대회를 가지는데 시민 여러분도 어려운 이웃 발견 시 129번으로 제보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