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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구시의회, 개원 100일 '추진성과와 향후 활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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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0.11 18:37:05

대구시의회 전경.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제9대 대구시의회가 지난 7월 4일 개원 이래 100일을 맞았다.

‘후보등록제’ 방식 도입 후 첫 의장단 선출로 기대와 관심속에서 출범한 제9대 대구시의회는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하고 지난 100일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


제9대 대구시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총 3회기를 열고 1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8대 동기간 처리 안건과 비교했을 때 양적으로 70% 증가(8대 70건, 9대 119건)했을 뿐 아니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조례 발의 29건, 시정 질문 7건, 5분 자유발언 18건을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제도개선에 열정을 보였다.


시정 질문을 통해 도시철도 순환선 차량 시스템과 노선 변경, 두류정수장 터 매각 논란 등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정책에 대해서는 집행부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3차례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날카로운 질문과 깐깐한 역량 검증으로 산하기관장 인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지역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과 ‘맑은 물 공급 추진’을 위해서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집행부와 한목소리를 내고 적극 힘을 보탰다. 단 신청사 건립부지 매각 등 사전 협의나 신중한 검토가 부족한 현안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정책지원팀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법제지원팀 신설 및 정책전문인력 충원으로 의회사무처의 무게 중심을 입법과 정책개발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두고 조직체제를 정비했다.


지난달에는 시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했고, 지역대학과도 정책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등 견제, 감시기능의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달 확대의장단회의를 개최해 추경예산안, 조직개편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사전 보고를 받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합리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그 외에도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제보’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소통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재개했다. 지난 5일에는 첫 의원 연찬회를 열어 소통을 강화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 굵직굵직한 안건들과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시정의 취약한 부분을 점검해 개선책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대구의 미래산업 혁신이 필요한 절박한 시기이므로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철저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만규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오로지 ‘시민’을 중심에 두고,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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