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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 등 콘서트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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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0.11 17:29:56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사진=경북도 제공)

또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의 하나인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50분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비전선언문 서명으로 이어진다.

이날 채택하는 영호남 상생비전선언문에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서로 협력하자는 데에 경북과 전남이 뜻을 같이 하고 그 의지를 담았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사진=경북도 제공)

이어 동서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하는 영호남 화합콘서트 무대가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송가인, 진성, 박창근, 이찬원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출신 대중가수 12명이 무대에 올라 국민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가요를 열창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일부터 1주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도청 안민관 1층 전시실에선 영호남 미술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실에서는 영호남 사투리 경연대회 수상작품 관람도 가능하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호남 사투리를 소재로 하는 웹툰, 꽁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해 모두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키오스크 장치에 탑재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들이 사투리의 재미와 구수함에 녹아들도록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는 치유와 소통의 힘을 갖고 있다. 영호남의 문화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화합대축전을 통해 우리 영호남 지역민들은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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