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신성초등학교는 내실 있는 융합형 메타버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6일 소통과 협력의 현장 맞춤형 도지원 장학을 실시했다.
신성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메타버스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메타버스 활용 역량 강화’, ‘융합형 메타버스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융합성 메타버스교육 정착 및 일반화’의 3가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료, 교육용 재료 구입, 메타버스 장비 구입 등 4천만원의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해 학생들을 미래의 샛별로 성장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지원 장학은 경북도교육청 및 안동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메타버스 전문 장학팀을 중심으로 신성초등학교 교원들과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활동 방법 및 학교 행사 활용’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열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프로그램의 일반화와 접근성에 대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도기 신성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언택트, 온택트 사회로의 전환에 의한 메타버스 시대로의 가속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지능정보사회에 적합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